사실 이 문제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된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어요.


그냥 당연하게 생각했어요. 여자에 관한 모든 생각들을


제가 여자이면서도, 바로잡아야하는 부분을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당연한것으로 여겨왔어요.





출발선부터 다르다는걸 요즘 많이 느껴요.


그냥 시작부터 불평등은 시작되는 것 같아요.

근데 일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아요.


사실 인정에 문제라기보다 이미 사실이니까

받아들여하는 것 같은데, 

받아들이지 못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이부분을 납득시키기 위해 노력해야하는가 

아니면, 그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응수해서

이해시켜야 하는건가


뭐가 옳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의 인식에서 좀 더 개선되어 져야 한다는건 

맞는 것 같아요. 상당히 많은 부분을요.


한샘 사건 하나만 놓고봐도 아직 어떤것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는데,

확실하게 모든게 이해가고 납득가게 밝혀지지 않았는데, 


피해자는 어느새 꽃뱀이 되었어요.


이거 자체로도 여자가 약자라는 걸 방증하는거 아닌가 생각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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