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을 사랑하는일
오늘 아침에 팟캐스트 김영하 작가의 라디오를 들으면서
출근을 했어요~ 김영하 작가가 단편 책을 읽어주는데,
아침 햇살 받으며 낭독을 들으니 그냥 너무 좋더라구요~
타인의 삶과 비교를 많이 했었어요. 요즘
비교는 나쁘다고, 나의 삶이 그럼 너무 불쌍하지 않냐고,
하지만, 내가 내 삶을 누군가의 삶과 비교하고 있고,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 자체가 부끄러워지더라구요 ~
하지만 진짜.. 지금 내가 비교하고 있다고 인정하고 나니,
그냥 기분이 싱숭생숭 했어요!
내 삶을 정말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사실 모든게
시작된다고 생각하는데, 멘탈 적인 부분이 최근에 많이 약해져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달달하고 맛있는 음식 먹고 싶을떄 먹을 수 있고,
하고 싶은것을 꿈꿀 수 있는 것 자체에
행복을 느끼기에는 견뎌야하는 것들이 너무 많은 요즘,
시원한 맥주 한잔 마시며, 근심, 걱정 다 털어버리고..
홀가분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모든걸
제 자신이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냥 가벼운 하나의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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