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또 뚜레쥬르 갔어요.
티스토리 블로그 이웃탐방 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바닐라 아이스브레드!
뚜레쥬르에서 한정판으로 여름에만 판매한다길래
근처 뚜레쥬르 빵집으로 허겁지겁
달려와서 망고아이스브레드를 사먹었어요.
근데 왠일 정말 핵 맛인거에요.
그리고 크림이 너무 많아서 흘러넘쳐요.
그래서 오늘 또 뚜레쥬르 갔어요. 바닐라아이스브레드 사러
들어서자마자 오전에 오니까 케익종류가 되게
많아서 사진 좀 찍었어요.
내가 사려던 빵에 대해 잊은 채
케익 구경하기 바빴어요.
뚜레쥬르 케익 종류 정말 다양한 것 같아요.
파리바게트는 좀 한정되는 느낌인데,
뚜레쥬르는 맛 되게 다양해 보여요.
빵 쭉 둘러보다가 제가 좋아하는, 쫄깃한
치즈 도넛 진짜 쫀득 쫀득한게
순식간에 해치우게 되는 맛이에요.
빵 그렇게 좋아하는 편 아닌데,
최근 들어 중독됨..
살은 언제 빼져... 이게 다 바닐라 아이스 브레드 탓임..
정말 이제 더이상 살찌면 안돼는데, ㅠㅠ
고구마 치즈 고로케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
예전에 강남역에서 아르바이트 할 때
저희 가게 바로 옆이 고로케였는데,
거기가 매일 사람들이 줄 서 먹을정도로 맛있는 곳이였어요.
오래돼서 이름은 잘 기억안나지만,
거기도 고구마 치즈 고로케가 판매됐는데,
좀 느끼하긴 해도 맛있었거든요.
지금 방금 생각나니까 또 먹고 싶네요.
저도 모르게 입맛을 다셨어요. ㅎㅎ
제가 아침을 잘 못 먹었는지
소화가 안돼서, 망고아이스브레드랑 바닐라아이스브레드
집에 사갈려다가 오늘은 참기로 했어요.
옆에있는 친구만 바닐라아이스브레드 사갔어요.
근데 몇일째 와서 보니까 바닐라아이스브래드가
더 인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 아직까지 바닐라 못 먹음..
여름가기 전에 꼭 바닐라 먹고 후기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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