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과 까르보나라는 정말 제가 엄청엄청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에요. 

일단 비빔밥은 우리나라 음식, 그리고 까르보나라는 서양음식인데,

이게 한 음식점에 같이 팔더라구요. 


엄청 먹음직스러워보이지 않나요. 

가격도 그렇게 높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요즘 같은 불경기에 가격 비싼 음식점은 

초큼 기피하게 된답니다. 







바게트 빵이 올려져 있어요. 너무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스파게티가 생각했던 것보다 양이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브로콜리랑 새우도 들어있네요.

근데 제가 생새우는 별로 안좋아해서, 

친구가 새우 좋아한다길래 줬어요.


제가 까르보나라 시키고, 친구가 비빔밥 시켜서

같이 노나 먹었는데, 

이렇게 주문하길 잘한 것 같아요.







서양 음식 먹다보면 한식 먹고 싶어지잖아요. 

그런데 한식만 먹자니 서양 음식도 먹고 싶고,

그래서 일부러 반반 주문한거거든요. 


아 근데 이거 다 먹고 나니까 정말 배부르더라구요. 

진짜 배가 꽉 차가지고,

면 먹고 물어서 그런가 평소 보다 더 많이 먹은것도 아닌데,

엄청 배부른 느낌,


토마토 스파게티 자주 먹는데, 오늘은 왠지

느끼한게 먹고 싶은 날이라

까르보나라 시켰는데, 잘한 것 같아요.








중간중간 비빔밥 먹어주니까 확실히

느끼함도 덜해서 원래 스파게티 시키면

조금씩 남기는데, 오늘은 다 비워 먹었어요. 


여자들은 점심 밥 먹으면서 저녁 뭐 먹을지 

생각하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먹으면서 뭐 먹을지 늘 생각해요. ㅋㅋㅋ


또 후식 뭐 먹을지도 생각하고,

원래 식사하고 나면 후식 꼭 먹어줘야 하잖아요.

여자들은 후식 배까 따로 있으니까요. 








이렇게 맛있는 음식 시켜먹을 땐 

다이어트 한다는 생각 머릿속에서 지워버려요. 


그래야 스트레스 안받고 먹을 수 있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먹으면 오히려 더 살이 찌니까요. ㅠㅠ 


하.. 하체 살 빼긴 빼야하는데, 걱정이네요.

오늘 목요일 내일 금요일 여러분 우리 모두 힘내요!










Posted by YYYYUR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