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와 저녁에 고급진 식사를 하러 만났어요.

이 친구는 대학때부터 봤던 친군데, 

전공이 같아 관심사도 비슷하고, 

제가 엉뚱한 편인데, 이 친구도 한 엉뚱해서

잘 통하는 부분이 많아 오래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어요. 


이 친구가 오늘 생일이라고 해서

제가 거하게 한턱 쏘기로 했습니다. 

스테이크 먹고 싶다고 하길래

싸대기 한대 때릴려다가 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생일이니까 사준다고 했어요. 







저도 먹고 싶기도 했고요. 삼청동에 있는 

맛집이라고 해서 왔는데, 진짜로 사람 많더라구요.

웨이팅 길어서, 좀 기다렸어요 한 30분 정도?


꽤 짧게 기다리고 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테이크와 함께 나온 저 감자 샐러드라고 해야하나?


진짜 맛있어요. 그리고 스테이키도 완전 맛있어요.

진짜 레알 와 자주 안먹는데, 

괜히 비싼게 아니더라구요. 







사진을 좀 이상하게 찍었다고 해서 실망하지 마세요.

ㅋㅋ 안에가 좀 어둡고, 조명이 노래서, 

저희가 여러각도에서 찍어보며 노력했지만, 

똑같더라구요. 그래도 이렇게 스테이크 먹는 날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닥치는 대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 갑자기 너무 너무 배고프다.. ㅠㅜ

어제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1시에 점심시간이라 어떻게 2시간 더 버티지.. ?


허기가 너무 지네요. 아침 먹었는데도, 

이래요. 미쳤나봐요. ㅋㅋ







여기 특장점은 저 소스인 것 같은데요. 

다 맛있어요. 특히 저는 중간 소스에 

찍어 먹는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고기 양이 작아 ,배고플 것 같은데, 

은근 배가 차요.


저희가 좀 비싼 스테이크로 주문했어요. 

친구가 뒷 말 없게 제대로 사줬습니다.ㅋㅋㅋ







다행히 생일 축하 선물 만족해하는 것 같아, 

맛있는 식사 하며 폭풍 수다 떨었지요. 


어떻게 지냈냐 부터 시작해서 

앞으로 무엇을 하면 좋을지 등등

요즘 고민이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먹고 사는 일이 정말 쉽지 않음을 

나이 먹을수록 뼈져리게 통감하고 있습니다. 








웰돈으로 먹었는데, 다음에는 미듐으로 먹어봐야겠어요. 

웰돈은 너무 바싹 익은 느낌이라

미듐은 더 맛있을 것 같아요. 


감자 샐러드 저거 진짜 맛있어요. 

다시 한번 말해서 죄송하지만. ㅋㅋ 

진짜 맛있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근데 대체적으로 음식들이 좀 짠 편이라

계속 물 흡입하게 되요. ㅋㅋㅋ







한 번 간 음식점은 잘 안가는데, 시간 되면, 

여기는 또 한 번 가고 싶네요. 


스테이크 오랜만에 먹으니 너무 좋았어요.

친구야 생일 축하한디.. ㅋㅋ 


이 블로그 글 친구에게 보라고 해야겠어요. 








Posted by YYYYUR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