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하다보면 친구들이랑 정말 

만나기 힘들잖아요. 오늘 친구와 맘껏 

놀기 위해서 아침 일찍부터 만났어요. 


원래 주말에 만나려고 했는데, 

친구가 시간이 안돼서 제가 연차 낸 날 

만나기로 했어요. 


여기는 일본 음식이 파는 곳인데, 

제가 주문한 음식의 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나지 않아요. 







근데 밥이라 그런가 정말 든든하더라구요. 

먹다보니 흡입하게 됐어요. 


진짜 맛있고, 짭조름해요. 

역시 진정한 맛집은 이렇게 우연히 들어오는 곳에서

발견하게 되는 듯 여기 다시 한번 들려야겠어요. 


별로 집에서 멀지도 않아서, 앞으로도 

자주 오게 될 듯 합니다. 








식사하고, 쇼핑하는 등

이것 저것 하며 거리를 거닐다. 오후가 되서 

수다떨기 위해 봉쥬비어로 갔어요. 


역시 맥주엔 감튀 너무 잘 어울리는 조합이에요. 

감자튀김 얼마나 맛있던지, 하 이래서

봉쥬비어가 인기 있나봐요. 


감자튀김 다 먹고, 고구마 튀김도 주문했어요. 

맥주는 역시 안주 너무 많이 먹으면

배불러서 못 먹어여, 이 날 고구마 튀김까지 먹었더니

맥주는 더이상 안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한 두어잔 먹고 수다 떨다가 

영화 보러가기위해 영화관으로 이동했어요. 





무슨 커플도 아닌데, 이렇게 하루 종일 보냐며

잠시잠깐 저와 친구 둘다 회의를 느꼈지만, 

모두 잊고 다시 재미나게 영화에 몰입하기 시작했어요. 


오징어 버터구이 먹으면서 영화 보니까 

좋더라구요. 오징어 버터구이 냄새는 좀 구려도

제일 맛있음..  영화 보면서 팝곤 먹으니까 

더 좋아요. 영화관이 저는 너무 좋은데, 

친구와 함께 영화 보니까 더욱 좋더라구요. 

자주 못 만나니까 하루 만날때 이렇게 길게 봐요. 

 수다를 계속 떨어야해서, 



 




냉면 먹고, 아까 술먹은 것 때문에 괜히 배가 고파져서

냉면 먹으러 또 갔어요, 맛있더라구요. 


저는 저렇게 국수면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국물이 맛있어서 그런가

폭풍 흡입했습니다. 


기회될 때 또 한번 가야겠어요. 

아 배고파요. 점심시간 가까워져 오니

지금 이맘 때까 가장 배가 고픈 듯 ㅎㅎㅠㅠ 



Posted by YYYYUR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