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배기 불고기 너무 맛있잖아~

오늘 날씨 묘하게 풀렸어요! 그래서 이전보다 따뜻해진듯

오늘 아침을 순대국집에서 해결했어요! 

여기는 원래 자주 순대국 먹으러 가던 곳이긴 한데, 

요즘 또 순대국 질려가지고, 여기서 뚝배기 불고기 많이 시켜 먹어요. 

오늘은 갔더니 사람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가게 내부가 

아침부터 되게 정신 없었어요! 

친구랑 저는 순대국 하나 뚝배기 불고기 하나 주문하고, 

이런저런 수다를 떨기 시작했어요! 

요즘 아주 나라안이 떠뜰썩 하죠. 어딜가나. 

다 그 얘기 뿐이에여.. 어제도 썰전 봤는데,

너무 어이가 없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더라구요! 

깍두기 김치, 오뎅볶음, 부침개 등이 나왔어요.

여기서 먹는 메뉴 이외에도, 이렇게 나온 부침개

먹는 것도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부침개 여러번 리필했어요! 리필해달라고 할 때마다

친절하게 계속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아 오늘 불금이기도 해서, 막걸리 집 가고 싶네요. 

전집이나, 부침개 집?!

제가 이거저거 주워먹고 있을 때, 

뚝배기 불고기가 나왔어요! 와 먹음직스러운 냄새가.. 나더라구요.

당면이 그렇게 많이 들어있는 편도 아니고, 고기도 그렇게

많이 들어있는 편이 아닌데, 그래도 이 양이 딱 적당한 것 같아요.

요즘 소식하고 있거든요.. 위가 안좋아지면서, 

적게 먹게 되더라구요. 

뚝배기 불고기 진짜.. 넘나 맛있는 것.. 

안에 든 당면을 먹을 수 없어 정말 안타까웟지만, 

그래도 고기랑 밥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더라구요. 

다음에 여기 또 올때도 뚝배기 불고기 시켜서 먹어야겠어요! 

오늘 불금인데, 다들 약속들 있으시나요?

저는 오늘 집에 가서 푹 쉬려고요..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요즘에.. 그래서 푹 쉬고, 잘려고요! 일찍.. 어제 썰전 본방사수하는라

일찍 자질 못했어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래저래 심난하고, 

복잡하네요.. 요즘.! 잇님들 그래도 잘 버텨봐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