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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케익 친구 생일날 맛있는 밥도 먹고 생일축하도!






친구 생일날 맛있는 밥을 먹었어요. 그리고, 친구 생일 축하도 해주었습니다.

친구가 되게 좋아하더라구요. 


된장찌개도 정말 좋아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계란 후라이도 정말 좋아하거든요.. ㅠㅠ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되는 한식.. 

역시 우리나라 음식이 건강도 하고, 재일 맛있어요.





인스턴트는 가끔 먹다보면, 좀 느끼해서, 먹다가 좀 질릴때가 있는데, 

한식은 전혀 그런게 없어요. 밥 한그릇 가볍게 뚝딱했어요. 


계란후라이 얹은 밥에 된장찌개 먹으니 환상궁합이에요.

친구가 인스턴트보단 이런 한식을 좋아해서, 

친구 생일이니까.. 친구가 좋아하는 음식점으로 왔어요. 


제가 한식을 좋아해서 참 다행이에요..

음식을 가리는 편이 아니라.. 양식이든 한식이든 잘 먹어요. 

입맛안맞으면, 오래 연락하기 힘든데.. (저는) 근데.. 

제가 뭐든 잘 먹으니까.. 이 친구랑 만나도 크게 충돌할 일이 없어요. 





그리고 케익이 가장 맛있다는 투썸에서, 생일케익 사줬어요. 

돈이 그렇게 많지 않은 관계로.. 조각케익을 사주었어요. 

그래도 투썸 케익 맛있으니까.. 

이 케익을 사준것만으로도 조각케익이라고 해도.. 

기분 좋아졌어요. 살짝 피곤하기도 하고, 

졸리기도 했어요. 사실 어제 .. 잠을 새벽 4시까지 못 잤거든요. 


그래도.. 친구 생일 축하해줘야 한다는 생각에.. 

일찍부터 생일선물도 사고, 

갈만한 장소도 알아놨어요! 


친구 생일 선물은 반지를 사줬어요. 반지 이쁘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인증샷 찍어서 보내라고 했더니.. 알았대요.. 





생일선물을 직접 안주고, 택배로 주문해서, 바로 집으로 가게금 했거든요. 

투썸에서 산 케익에 초 하나 꽂아서 생일 축하 노래 불러줬어요. 


공공장소라.. 작게 불러줬어요.. 안불러줄수는 없겠더라구요. 

그래도 생일인데, 1년에 한 번 밖에 없는건데,

작은 소리로 불러줬지만, 경쾌하게 불러주려 최대한 노력했어요! 


친구에게 생일 편지도 써줬어요. 사실.. 생일선물에다가

밥도 사주고.. 그리고 편지까지 써주고, 생일노래 불러주고, 

케익도 사주고.. 이런 친구가 어딨어요. (자화자찬.. )

앞으로 나한테 잘하라며... 편지 전달해줬어요. 

바로 읽으려고 하길래 집에 가서 읽으라고 했어요.. 부끄러우니까요.. 







Posted by YYYYUR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