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스무디에이드 추운날 먹으니 정말 머리 아프네요! 

점심 먹고 어제 근처 카페를 갔어요! 

여기 처음 와본 곳인데, 한적하니 사람도 없고, 

잠깐 얘기하다 가기 좋겠더라구요.

친한친구랑 함께 왔는데, 그간 쌓인 이야기도 하고, 

이래저래 근황도 물어보고 했어요! 

사실 커피를 못 마셔서.. 뭘 먹을까 정말 고민되더라구요.

보통 블루베리스무디 먹는데, 블루베리 스무디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망고스무디 시켰어요.. 안 춥냐 그러는데, 

먹을게 딱히 없는 것 같아서.. 

그래도.. 음료는 먹고 싶고,그래서 주문했어요!

여기 케익도 다양하게 팔더라구요! 

사먹고 싶지만, 밀가루 먹으면 안되니까, 

그냥 자제했어요! 친구랑 자리를 잡기 위해

두리번두러번 거리는데, 여기가 은근히

공간이 넓어서, 남아 있는 자리가 꽤 되니까.

어디 앉아야할지 고민되더라구요. 

수다 편안하게 떨기 어디가 괜찮을까 하다가,

창가쪽 구석자리 잊길래, 거기 앉았어요! 

주문을 기다리며, 다시 이런저런 대화를 이어갔어요~

주문한 메뉴 진동벨이 울려 받으러가는데, 

이런 원형 테이블이 있더라구요. 

회사 분들 카페에서 회의할때, 이런 곳에 앉아서 하면 되겠다 생각했어요. 

사실 카페와서 2인석만 봤지.. 이렇게 큰 단체석은 처음봐요. 

보통 둘둘 이렇게 앉아가지고, 이런 테이블 잘 안해놓는데, 

근처에 회사 많아서 그런가봐요! 

망고스무디 날이 추운지라.. 정말 들고 있기 좀 손시렵긴 하더라구요. 

근데, 이거 계속 들이키니 정말 배불러요. 

양이 정말 많은 걸 주문해서, 그래도, 오랜만에 먹는 망고 스무디라

달달하고 맛있더락요.

밥 먹고 입가심하기 딱 좋았어요! ㅎㅎ 그러고 보니,

오늘 목요일이네요. 신나요.. 이제 내일 금요일 오늘 부터, 

알차게 보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