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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0.28 홍콩반점에서 완전 포식 ~ 32

홍콩반점에서 완전 포식 ~





오랜만에 정말 배부르게 먹은 듯.. 

원래 홍콩반점에서 점심을 먹으려던 건 아닌데, 

딱히 떠오르는게 없어서, 근처에 있는 가장 문안한 

홍콩반점에 가기로 하고, 들어섰다.. 


정말 오랜만에 오는 곳! 정말 한때 홍콩반점 탕수육에 

엄청 꽂혀가지고, 매일 왔었는데,

여전히 여기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점심시간 때라 사람이 더 많았던 것 같기도 하고.. 





아침을 안먹은채로 갔기 때문에, 배가 너무 고파서, 

빨리 앉자마자 주문부터 했어요. 여기 오면 매일 짜장면, 짬뽕, 그리고 탕슉

이렇게 시켰는데, 오늘은 다르게 주문했어요. 


쟁반짜장이랑, 삼선볶음밥이랑 탕수육을 주문했어요. 

탕수육은 주문을 안 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탕수육은 무조건 주문하고, 그래도 가격이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여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아주 포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길 기다리며, 이런저런 수다를 떨었어요. 

점심시간이 좋은 이유는 아무래도,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수다를 떨 수 있기 때문이겠죠. 





완전 먹음직스럽죠.. 먹다가 사진 찍어야 하는게 생각나서, 

부리나케 쓰기 시작했어요. 탕슉 너무 맛있고, 쟁반짜장도 너무 맛있고, 

삼선 볶음밥도 너무 핵맛이고, 다 왜이렇게 맛있는지. 


한동안 중국음식 니글거려서 안먹었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긴 맛있네요. 탕슉 특히 맛있어요. 


홍콩반점 탕슉은 뭔가 느끼하지 않은 것 같애요. 

다른 일반 중국집 탕슉 보다 홍콩반점 탕슉이 더 좋아요. 





그리고 쟁반짜장도 약간 다른 소스에 의해

볶아진것같은데, 맛있구요.. 여기 냉짬뽕도 정말 맛있는데, 

그건 여름에만 파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여름이 왔으면 싶은건 아니에요. 올 여름 너무 더웠으니까.

이제 겨울 될 일밖에 안남았네요. 저 겨울 진짜 좋아하는데,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이번 겨울 알차게 보내고 나면, 

따뜻한 봄.. 그리고 2017년이 오겠네요. 


오늘 벌써 금요일 시간 겁나 빨라요. 

요즘 회사에 있으면 빨리 갔음 싶은데, 

또 나이 생각하면, 완전 느리게 갔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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