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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25 좋아해쌀국수에서 저녁식사 29

좋아해쌀국수에서 저녁식사





어제 친구들과 저녁에 만났어요. 

근데.. 카페를 갔어요.바로.. 이야기 할게 있어서, 

근데, 카페 나오고 출출하긴 한데, 막상 

가고 싶은 곳이 떠오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집가서 밥먹자 하던 중에.. 

좋아해 쌀국수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친구도 아까 카페로 가는 길에서 이 쌀국수 집 봤는데, 

가고 싶었다고, 그래서 메뉴판 봤는데, 

가격대도 괜찮고, 그래서, 바로 들어갔어요! 





내부에 사람이 없어서, 아무도 안계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안에 계신거였어요. 갑자기 직원분 뒷쪽에서 나오셔서 깜놀.. 


좌우지간, 여기 분위기 되게 마음에 들더라구요!

맛 좋으면 가끔씩 들리고 싶은 곳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이거든요. 


좋아해쌀국수 외관부터 이뻤어요. 뭔가.. 





쌀국수 메뉴가 나오기 전에, 이곳저곳 사진 찍고 있었어요. 

이쁘네요.정말 .. ㅠ ㅠ

 

여기 분위기 뭔가 음울하고 조용한게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숙주나물이 나왔어요. 메뉴는 그냥 기본 쌀국수 매콤한 맛, 순한 맛 주문했어여.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딱이였어요. 저희가 저녘은 소식하기로 

약속해서.. ㅋㅋ 두개만 주문했어요! 돈도 아끼고 잘됐다 싶었죠! 


이런저런 수다를 떨고 있는 사이,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금방 나왔어요 

생각보다 그릇이 정말 깊고 크더라구요! 





매콤한 쌀국수가 저는 더 맛있었어요.

저는 처음에 이상한 곳에서 쌀국수 먹고, 맛 없는 음식이라 쌀국수를 

생각했는데, 거기가 맛 없는 거였어요. 


그 이후에 맛있는 곳에서 쌀국수 먹고는 생각이 바뀌었잖아요. 

이제 갈 곳 없으면, 여기와서 먹어야겠어요.

홍대 또 맛집 하나 알게됐네요! 





일단 여기 분위기가 넘나 좋아서, 또 오고 싶기도 해요. 

조용히 우리 이야기 할 수 있고, 

그리고 직원분들도 나와계시지 않아서, 공간은 넓지 않아도, 눈치도 안보이고, 

그리고 맛도 좋고, 면발이 뭔가 일반 다른 집이랑 달랐어요. 


홍대에 있는 집들은 왠만한면 맛있는데, 여기는 분위기도 완벽해서, 

자주 들려야겠는 생각했습니다. 여기 분위기를 별로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도 게실 수 있어요. 저는 특유의 음울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Posted by YYYYUR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