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뽕내뽕 태뽕 맛있어요!

친구가 생일선물로 밥을 사준다고 해서

연신내에서 만나서 마땅히 갈데가 없어 

니뽕내뽕을 갔어요. 

제가 평소에 얼큰한 음식 좋아하기도 하고, 

짬뽕을 특히나 좋아해서.. 

여기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주말인데도 사람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여유롭게 마음에 드는 자리 골라서 앉을 수 있었어요. 

피자1+뽕2+탄산음료1에 22,900원 하길래

세트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피자는 고구마 니피자 하나 주문했고, 

태뽕하나와 차뽕하나를 주문했어요. 

사실 저는 태뽕은 개인적으로 별로였는데, 

친구가 먹고 싶다길래.. 

파인애플 환타로 음료 주문했어요. 

주문한 음료가 먼저 준비되고, 

그리고 단무지 셋팅 되었어요. 

그 동안 친구와 수다를 떨었습니다. 

친구가 맛있는 음식도 사주고.. 

시계도 선물로 준다고.. 완전 감동.. 

맛있겠다.태뽕 나왔어요. 사실 제가 

메뉴 이름 맞게 얘기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저번 주 주말에 갔던거라.. 

포스팅 맨날 그날 그날 해야하는데, 게을러가지고.. 

주말에는 노는라 바빠서 주말에 가서 찍은 사진은

좀 뒤늦게 올리게 되더라구요. 

이게 차뽕이였나.. 이건 별로 였어요. 

진짜.. 너무 맛이 강해서.. 

뭔가 설명할 수 없는 맛.. 

차뽕은 맛있었는데, 태뽕은 글쎄요!!

제 취향은 아니였어요. 

근데 제 친구는 또 맛있다고 잘 먹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메뉴로 고구마 니피자 나왔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갈릭소스에 찍어먹으니까 더 꿀맛.. 니뽕내뽕 피자도 맛있는거 있죠?

니뽕내뽕 퓨전짬뽕이 메인인줄 알았는데, 피자맛도 괜찮았어요. 

멀지도 않으니까 가끔 연신내 올때 갈 곳 없으면

니뽕내뽕 들려야겠어요. 너무 맛있는 식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