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릳츠커피컴퍼니 테라스 좋은데!

친구와 공덕역 프릳츠커피컴퍼니에서 보기로 했어요. 

여기가 커피에 조예가 깊은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커피 원두도 따로 팔더라구요. 

그리고 일단 커피 종류도 다양.. 

근데 저는 커피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얼그레이 주문했어요. 

친구가 시킨 카페라떼 먹어봤는데, 

너무 쓰더라구요. 

그리고 프릳츠커피컴퍼니 사람들에게 유명하다고 하는데 

실제로도 진짜 많더라구요. 심지어 평일이였는데, 

그래서 프릳츠커피컴퍼니에서 자리를 찾아보기가 힘들었어요. 

사실 야외테라스에 앉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는 2층이 없는 줄 알고, 자리 없어서 나갈려고 했는데, 

2층에 자리가 있더라구요. 

근데 사람이 완전 없는 거에요. 

그래서 2층에서 자리를 잡았어요. 

2층엔 테라스도 따로 있더라구요.

여기 정말 넓은 것 같아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맘껏 수다 떨다 왔어요. 

그리고 여기 빵도 되게 다양한 종류로 팔던데, 

빵과 커피와 함께 먹으면 저엉말 꿀맛일듯

근데, 저는 빵도 안좋아해서, 

그러면 여기 프릳츠커피컴퍼니를 왜 왔냐하시면, 

갈만한 이쁜 카페가 여기밖에 없었어요.

친구가 여기서 보자고 해서, 

그래도 사진찍을만한 곳은 많아가지고, 

들어가자마자 친구와 함께 사진을 뭉태기로 찍었지요. 

조명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제 휴대폰이 화질이 좀 많이 떨어지니 이해해주세요. 

좌우지간.. 그래서.. 그런가.. 

화이트 헤드 심하네요. 사진이.. 

좀더 깔끔하게 찍힐순 없는고니.. 

근데 전체적으로 어두워서 사진찍기 마땅한 장소는 아닌듯 

글고 낮에 와보고 싶어요. 여긴 테라스가 너무 이뻐서, 

테라스 이뻐가지고, 거기서 앉아서 커피랑 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드시면 완전 환상일듯.. 요즘 날씨 너무 좋잖아요. 

근데 갑자기 급 추워져서.. 날씨 좀 풀리길 바라며.. 

날씨 좀 풀린다 싶으면 프릳츠커피컴퍼니를 가보시는게 좋겠네요.